Dole 과일농장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앞이 보이지 않아요..
어떻게 우리 친구들을 찾아 가려나,,
달리고 달려 도착한 삼원색유치원.. 유치원에 도착을 하니,, 비가 안 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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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삼원색 유치원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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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가득한 또 하나의 행복한 세상"이라는 현수막이 힘들게 오신 선생님들을 반겨 주네요.
바나나맨도 반겨 주니 힘들게 왔지만,, 힘이 불끈 불끈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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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20분  수업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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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슈퍼맨, 알록 달록 기차칠판…
맛있는 5가지 과일과 야채를 책상 위에 한가들 이랍니다.
삼원색 친구들이 하나. 둘 , 교실로 들어 오고 있답니다.
"선생님 ~~ 어디에 앉을 까요??""어서 들어 오세요" 반갑게 맞이 하는 우리 바나나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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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5가지 색깔 야채와 과일의 비밀을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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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떤 색을 찾고 있는 것일 까요???
초록색 과일, 야채를 다 찾은 우리 친구 너무 잘해서 선생님께서 박수까지 쳐 주셨답니다.
우리 남자 친구는 어떤 색을 찾고 있는 것일까요?
과연 손에 쥔 것은 어떤 과일 일까??위풍 당당 하게 서있는 우리의 슈퍼맨..
영양선생님은 열심히 과일에 대해 설명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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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30분  5가지 과일을 이용해 요리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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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무엇을 만들고 있는 것일까요?
선생님의 말이 끝나자 마자 노란 과일을 찾은 우리 친구들 헉~ 그런데 똑같이!!
노란 과일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저 잘 만들었죠"라며 자랑 하는 우리 친구의 모습도 보이고요
내가 너무 잘 자른 거 아니야"라며 자신이 자른 바나나를 감상하는 우리 친구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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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10분  기념 사진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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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을 외치며!!! 사진 찍는 우리 친구들,,,
슈퍼맨의 입에 바나나가 걸렸네요..바나나 맨~~ 우리 예쁘죠?라며 사진 찰칵~~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힘들게 온 우리 선생님들..
오늘 수고 많이 하셨어요.. 하지만 우리 삼원색유치원들 덕분에 힘들었지만 뿌듯 하셨죠??
우리 친구들 ,, 오늘 너무 열심히 수업 해줘 고마워요..^^
다들,, 선생님과 약속 한 것처럼  5가지 과일 많이 먹고 멋진 어른 되어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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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8 14:41 2008/09/08 14:41

여러 미국 드라마의 영향으로 한국에서도 주말 아침에 브런치를 먹는 유행이 생긴 지도 꽤 된 듯합니다. 솔직히 브런치라는 것이 크게 특별한 음식은 아니죠. 주중에 누릴 수 없던 게으름을 피우느라고 놓친 아침끼니를 점심까지 한꺼번에 해결하는 것이니까요. 당연히 평소에 먹는 아침과 메뉴와 거의 비슷할 것이고 점심까지 든든해야 하니까 양은 좀 많아야겠구요.

뉴욕지역으로 이사와서 1년만에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브런치 먹으러 나온 곳이 바로 Bubby's Pie Company입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두 가지. 우선 아기들 데리고 가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고, 원래 이곳이 사과파이로 유명한 곳이라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1. Grapefruit Juice & Orange Ju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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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sh Press 쥬스라고 해서 주문했습니다만, 100%라는 말이 없어서 그럴까요? 2% 부족한 신선함이었습니다. 부끄럽지만 미국에 온 지 얼마 안돼서 Grapefruit 쥬스를 포도쥬스인 줄 알고 시켰다가 엉뚱한 것이 나오길래 상황판단이 바로 안 돼서 아무 말도 못하고 쓴 쥬스만 들이킨 경험이 있습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Grapefruit은 포도가 아니라 자몽입니다. 즉, 자몽쥬스인 것이죠.


2. Sourcream Pancake with Peach & Blueberry Comp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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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메뉴에는 없고 스페셜 메뉴에만 있는 팬케익입니다. 사실 팬케익이라는 음식은 팬케익 자체보다 그 위에 어떤 시럽을 얹느냐에 따라 그 맛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대중적인 것은 메이플 시럽이죠. 복숭아와 블루베리를 설탕 시럽에 복숭아와 블루베리를 넣고 뭉근히 졸여만든 것이 바로 Compote입니다. 실제로 먹어보니 복숭아와 블루베리 외에 제가 좋아하는 딸기도 들어있어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이 중에서도 블루베리는 속된 말로 요즘 한창 뜨는 과일이기도 하죠. 얼마전에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수퍼푸드로 대대적으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3. Mile High Local Apple Pie & Blackberry Cheese 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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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파이는 파이 컨테스트에서 우승한 주인의 실력을 말해주듯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크러스트 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큼직큼직 썬 사과가 아주 맛있더군요. 우리에겐 보통 익힌 사과가 굉장히 어색하지만 파이속의 사과는 여전히 열을 가했음에도 사과의 원래 풍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가격대비 괜찮다고 생각했던 맥도날드 사과파이를 다시는 못 먹을 듯 합니다.

생각해보면 미국사람들은 사과파이를 맛으로만 먹는 것은 아닌 것 같더라구요. 요즘은 자주 듣을 수 있는 말은 아니지만, "지극히 미국적인"이라는 영어 표현이 "As American As Apple Pie"일 정도로 미국사람들에게는 애플파이에 대한 아련한 향수가 있는듯 합니다. 마치 명절에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할머니가 구워주신 맛있는 파이를 나눠먹는 추억이 없다면 마치 미국사람이 아닌 것 같은... 우리로 치면 시골에 계신 할머니가 손수 끓여주신 된장찌개, 아니면 겨우내 땅 속에 묻어두고 먹었던 묵은 김장김치 정도 될까요?

디저트로 사과파이 하나는 아쉬워서 Seasonal 메뉴 중 하나인 블랙베리 치즈케익을 먹어보았습니다. 사실 블랙베리를 많이 먹어 본 것은 아니라 깊은 맛은 잘 몰랐지만 씹을 때마다 톡톡 터지는 씨앗의 느낌과 새콤달콤한 맛이 늘상 먹는 스트로베리 치즈케익보다는 훨씬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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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의 느긋한 아점 (브런치)에도 이렇게 각양각색, 다양한 과일들이 여러가지 모양새로 숨어있다는 것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미처 맛보지 못한 과일 주스, 과일 파이와 케익들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겠지요. 가족과 함께라면 더구나 맛있는 과일과 함께라면 가끔은 이런 호사도 누릴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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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8 14:23 2008/09/08 14:23
이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피자.
그 종류도 참 다양해져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
그 중에서 요즘 대세인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피자를 좀 더 업그레이드해서 상큼한 파인애플과 함께~^-^



재료 : 또띠아(2장), 피망(1개), 양파(1/2개), 새우(8마리),
파인애플(1/4통), 날치알(3), 머스터드(2), 슬라이스치즈(1장), 피자치즈(1줌)

** 소스 : 케첩(2), 다진 마늘(0.5), 올리브오일(0.5), 설탕(0.5), 후춧가루(0.3), 월계수잎(1장)




1. 팬에 분량의 소스 재료를 모두 넣고 한소끔 끓여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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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망, 양파는 둥글게 잘라주고, 파인애플은 납작하게 썰어주고,
날치알은 머스터드 소스와 잘 섞어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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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또띠아 한 장을 깔고 슬라이스 치즈를 적당히 손으로 찢어 올린 뒤,
나머지 또띠아 한 장을 덮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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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위에 1에서 준비한 소스를 넓게 잘 펴바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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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양파, 피망, 새우, 파인애플을 토핑으로 올린 뒤에
날치알을 둥글게 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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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요네즈, 피자치즈를 뿌려준 뒤에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20분 구워주면~

** 취향에 따라 풋고추나 청양고추를 올려줘도 매콤하니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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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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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평가 :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새우와 톡톡 터지는 날치알.
그 모든걸 부드럽고 달콤하게 잘 잡아주는 파인애플까지~
정말 토핑이 든든한 홈메이드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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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띠아는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만약 구하기 힘들다면
식빵을 이용해도 o.k.

취향에 따라 오징어나 한치 등을 올려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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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피자에 파인애플 토핑 올라간 걸 좋아하는데,
파인애플이 느끼함을 모두 잡아주고,
자극적이지않은 달콤함까지 선물해주니 이 어찌 싫어할 수 있을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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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토핑이 최고 - 해물 파인애플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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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5 11:29 2008/09/05 11:29
라파엘 나달

머리에 얼음주머니를 엊은 채 바나나를 먹고 있는 라파엘 나달


우리 국민남동생으로 떠오르는 이용대선수를 이어 세계적은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도 바나나를
즐겨먹는다고 하네요 운동선수에게 인기짱인 바나나!!

이용대 선수 글에서도 앞서 바나나의 좋은 점을 이야기 했었는데요 다시한 번
'바나나'가 도대체 어떤 과일인지 다음의 포스트를 읽어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바나나와 함께 하는 든든한 하루 
-
흔하지만 귀한 과일, 바나나
- 유기농법으로 제배하 바나나란?
- 운동선수들은 왜 바나나를 먹을까?

우리도 함께 즐겨먹으며 체력을 보충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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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4 09:54 2008/09/04 09:54

신선한 과일로 만드는 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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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예쁜 유리병에 담겨있는 과일잼을 볼 때면, 어렸을 적 엄마가 만들어 주시는 딸기잼이 생각나요.

갓 만들어 아직 식지도 않은 딸기잼을 말랑말랑한 식빵에 듬뿍 발라 먹었던 행복한 기억이 참 좋아요.^^*

잼은 고농도의 당분으로 인한 삼투압 작용으로 과일 속의 수분을 탈수시키는 방법으로 저장기간을 늘려주어 오래오래 두고, 과일이 나지 않는 철에도 먹을 수 있는 좋은 저장법이에요.

식품속에는 미생물이 이용가능한 물과 그렇지 않은 물이 있는데, 잼은 이 미생물이 이용가능한 물을 탈수시켜 미생물의 생육을 억제하는 당장법을 이용한 가공식품이랍니다.

달콤한 과일잼을 싫어하시는 분은 없지않나 싶은데요, 과일잼 만들기에는 정말 간단한 재료만 필요해요.
알맞게 잘 익은 과일과 설탕만 있으면 신선한 잼이 뚝딱~! 만들어진답니다.


맛있는 과일잼 만들기 - 과일잼이 만들어지는 원리  


과일잼이 만들어 지는 원리는 간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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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에는 식이섬유소의 일종인 펙틴이 존재하는데, 이 펙틴이 산과 당이 존재할 때 엉겨지는(겔화, 젤리화) 성질이 있어서 점도가 있는 잼이 만들어지는 것이랍니다.

펙틴은 수용성 식이섬유소로서 인체의 소화효소로 분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열량을 내지 않아요. 이전, 변비와 다이어트 관련 포스트에서 주인공급으로 등장했던^^ 물질이지요.

산은 과일에 들어있는 유기산을 말하는데요, 사과와 복숭아에는 능금산malic acid, 포도에는 주석산tartaric acid, 감귤류에는 구연산citric acid가 대표적이며 과일의 숙성함에 따라 함량이 달라져요.
대부분의 과일은 유기산이 많아 pH가 2.0~4.0인데, 바나나와 수박은 예외적으로 높은 pH를 지니고 있답니다.

펙틴이 잼을 가장 잘 형성하는 조건은 펙틴의 함량이 1%, pH가 3.5 정도, 당 함량이 65%일 때지요.


적당한 잼의 농도 맞추기


잼이 적당한 농도로 졸여졌는지 꼭 검사를 해 보아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식은 후에 잼이 되직하게 단단해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찬물과 숟가락만 있으면 간단히 테스트해 볼 수 있는데요,

1. 찬물을 담은 컵에 잼을 한 숟갈 떨어뜨려보아 풀어지지 않고 그대로 아래로 떨어진다면 Good!^^
2. 잼을 숟가락으로 한 숟갈 떠서, 아래로 흘러 내릴 때 흐르지 않고 젤리모양 덩어리로 떨어진다면 Good!

둘 중에 한가지 테스트면.. 간단히 잼의 농축정도를 맞출 수 있어요.^^


과일잼을 만들 수 없는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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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과일의 유기산 성분은 과일의 pH를 잼 형성에 알맞은 정도로 적당히 유지하여 잼형성에 도움을 줘요. 사과, 딸기, 포도, 오렌지, 살구 등의 새콤달콤한 과일종류의 잼이 많은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인데 위에서 언급한 pH가 높은 과일의 경우에는 잼을 만들기 어려워요.

또한, 잼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성분인 펙틴은 잘 익은 과일(성숙과)에 많아요. 아직 덜 익은 과일(미숙과)이나 너무 많이 익어버린 과일(과숙과)에는 펙틴과 산의 함량이 잼을 만들기에 적당하지 않아서 잼을 만들기 어려워요.
펙틴과 산의 함량이 잼을 형성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과일로 잼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과일과 함께 섞어 잼을 만들거나, 펙틴과 산을 첨가하여 잼을 만드는 방법이 있어요.^^

설탕의 첨가량은 과일의 당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잘 익은 딸기 1kg에 설탕 700~800g을 반씩 나누어 넣고 졸여주면 적당한 당 농도를 형성해 잼이 만들어 진답니다. 완성잼의 당함량 65%면 적당한 잼이 만들어져요.


전자레인지를 사용한 간단한 쨈 만들기


전자레인지를 활용하면 단시간에 조리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랜 가열로 인한 영양소의 파괴도 줄일 수 있고,
잼의 색깔도 곱게 유지할 수 있어요. 잼 만드는 일을 대량조리로만 생각하셨다면 과감히 생각을 바꿔주세요~~^^* 신선한 과일로 바로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전자레인지를 활용한 스피드 잼 만들기 소개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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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일을 깨끗이 씻고 꼭지를 제거한 뒤, 잘게 썰어요.

2. 설탕을 넣고 골고루 섞어 설탕을 녹여줍니다.

3. 넉넉한 크기의 그릇에 담고 전자레인지에 볼록볼록~ 끓어오를 정도로 돌려주세요.
 (과일의 양에 따라 작동시간이 달라져요)

4. 알맞은 농도로 졸여진 잼이 완성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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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조금 오래 보관을 해야 한다면, 알맞은 농도로 졸여진 잼을
뜨거울 때 병에 넣고 뚜껑을 닫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살균할 필요가 없답니다.


부드러운 식빵이나 버터롤에 갓 만든 잼을 발라 맛있게 냠냠~^^
부담없이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나름 Fresh Fruit Jam 이에요~^ㅁ^*



tip. 과육의 형태가 남아있다면.. 프리저브 preserve
과육이나 과피(과일껍질)이 있다면 마멀레이드 marmalade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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