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코리아 하역장에 다녀왔다. 여러가지 문제로 바나나를 실고 오는 커다랗다는 배나 내리는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배에서 내린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등등이 어떻게 검사되고 후숙이 되고 포장이 되는지를 볼 수 있었다.
우선 배부터 채우고... ㅎㅎㅎㅎ 구내식당에서 오랜만에 급식형태로 밥을 먹었다. 아주 꿀맛이었다. 특히 동그랑땡. 어려서부터 좋아했는데 아직도 좋아한다.
밥을 먹고 파인애플이 상품으로 변신하는 곳으로 갔다. 파인애플은 그냥 통째로 판매가 되기도 하지만 나같은 귀차니스트를 위해 여러가지 형태로 개별포장 판매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게 하나하나 사람이 돌봐줘야하는 작업들이었다.
개별포장이란 바로 위 사진과 같은건데... 저 제품은 파인애플 한쪽이 들어있다. 한쪽이란 말이 맞을까? 하여간 한 입에 쏙 들어갈 정도의 크기이다.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걸 언젠가 본 기억이 있다. 밥 먹고 난 후 후식으로 쵝오라는 말씀.
예전에 바다낚시 갔을 때도 대형마트에서 1+1하길래 낼롬 집어온 파인애플도 예전에 가끔 먹었던 파인애플 통조림과 같은 형태로 먹기 좋게 잘라져있는 상품이었다.
아쒸. 저 회 떠놓은 사진을 보니 심각하게 땡긴다. 요즘 전어철이라는데... 우왕...쩝쩝쩝. 회와 생각보다 잘 어울렸던 파인애플이었다.
그리고 이런 애들도 있었다.
요건 단체 디저트용이겠다. ㅋㅋㅋ 농담이고 단체로 디저트를 한방에 해결하든지 혼자서 우걱우걱 다 먹든지... 아님 머리가 복잡하고 일이 안될때 상큼한 맛으로 머리 회전율을 높이고자할때 필요한 상품되겠다...라고 혼자 생각하고 있다. ^^;
이렇게 한 입에 먹기 좋은 상품이 되려면 공정을 거쳐야하는데... 쿵덕쿵덕하고(?) 사람이 쓸고 담고 뚜껑덮으니 상품이 됐다.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변신하고 남은 파인애플 *가리들. -.-;;
암튼 얘들은 우리나라로 그냥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검역을 일단 받고 들어와서 거대한 창고에 숙소를 정해주는데 거기서도 또 다시 공무원^^이 나와서 검사를 한다. 내 두눈으로 똑똑히 봤다. 무슨 뺏지같은 거 달고와서 검사하더라.
파인애플 숙소(?)는 옴팡 추운데... 한 몸을 희생하사 우리에게 달콤한 맛을 전해주시고저 숙소에 옹기종기 머물려 몸단장을 하고 있었다.
파인애플도 사람처럼 체격등급이 있는데 위 사진의 파인애플은 사람으로 치면 최홍만이다. 요거 속 파먹고 술통으로 쓰면 딱 좋겠더라. 생각하는 거 마다 술이랑 연결된다. 된장. -.-;;;
근데 최홍만 파인애플은 매장에서는 구할 수 없고 호텔, 레스토랑으로 바로 투입된다고 하니... 실컷 봐두시라. 생각같아선 달라고 졸라서 속 파먹고 술통으로 활용해보고 싶었으나... 품위를 지키느라... 쿨럭;;;;
디게 신기했던 건 파인애플의 껍질에 있는 저 뽈록뽈록한 것들이 다 꽃이 있었던 자리라는거다. 꽃들이 모여모여 파인애플이라는 하나의 열매를 탄생시킨거다. 정말 독특한 애들이다.
과일들도 저마다 이렇게 다른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들은 오죽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은 바나나편이다. 바나나편은 더 재미있다. 덜 익은 바나나 먹어봤는가? 맛이 어떨지 궁금하지 않는가? 바나나가 기절한다는 사실도 아시는지? ㅎㅎㅎ 이 모든 궁금증은 다음편에서 풀어드리겠다. 기대하시라~~ 두둥!!
우선 배부터 채우고... ㅎㅎㅎㅎ 구내식당에서 오랜만에 급식형태로 밥을 먹었다. 아주 꿀맛이었다. 특히 동그랑땡. 어려서부터 좋아했는데 아직도 좋아한다.
밥을 먹고 파인애플이 상품으로 변신하는 곳으로 갔다. 파인애플은 그냥 통째로 판매가 되기도 하지만 나같은 귀차니스트를 위해 여러가지 형태로 개별포장 판매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게 하나하나 사람이 돌봐줘야하는 작업들이었다.
개별포장이란 바로 위 사진과 같은건데... 저 제품은 파인애플 한쪽이 들어있다. 한쪽이란 말이 맞을까? 하여간 한 입에 쏙 들어갈 정도의 크기이다.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걸 언젠가 본 기억이 있다. 밥 먹고 난 후 후식으로 쵝오라는 말씀.
예전에 바다낚시 갔을 때도 대형마트에서 1+1하길래 낼롬 집어온 파인애플도 예전에 가끔 먹었던 파인애플 통조림과 같은 형태로 먹기 좋게 잘라져있는 상품이었다.
아쒸. 저 회 떠놓은 사진을 보니 심각하게 땡긴다. 요즘 전어철이라는데... 우왕...쩝쩝쩝. 회와 생각보다 잘 어울렸던 파인애플이었다.
그리고 이런 애들도 있었다.
요건 단체 디저트용이겠다. ㅋㅋㅋ 농담이고 단체로 디저트를 한방에 해결하든지 혼자서 우걱우걱 다 먹든지... 아님 머리가 복잡하고 일이 안될때 상큼한 맛으로 머리 회전율을 높이고자할때 필요한 상품되겠다...라고 혼자 생각하고 있다. ^^;
이렇게 한 입에 먹기 좋은 상품이 되려면 공정을 거쳐야하는데... 쿵덕쿵덕하고(?) 사람이 쓸고 담고 뚜껑덮으니 상품이 됐다.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변신하고 남은 파인애플 *가리들. -.-;;
암튼 얘들은 우리나라로 그냥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검역을 일단 받고 들어와서 거대한 창고에 숙소를 정해주는데 거기서도 또 다시 공무원^^이 나와서 검사를 한다. 내 두눈으로 똑똑히 봤다. 무슨 뺏지같은 거 달고와서 검사하더라.
파인애플 숙소(?)는 옴팡 추운데... 한 몸을 희생하사 우리에게 달콤한 맛을 전해주시고저 숙소에 옹기종기 머물려 몸단장을 하고 있었다.
파인애플도 사람처럼 체격등급이 있는데 위 사진의 파인애플은 사람으로 치면 최홍만이다. 요거 속 파먹고 술통으로 쓰면 딱 좋겠더라. 생각하는 거 마다 술이랑 연결된다. 된장. -.-;;;
근데 최홍만 파인애플은 매장에서는 구할 수 없고 호텔, 레스토랑으로 바로 투입된다고 하니... 실컷 봐두시라. 생각같아선 달라고 졸라서 속 파먹고 술통으로 활용해보고 싶었으나... 품위를 지키느라... 쿨럭;;;;
디게 신기했던 건 파인애플의 껍질에 있는 저 뽈록뽈록한 것들이 다 꽃이 있었던 자리라는거다. 꽃들이 모여모여 파인애플이라는 하나의 열매를 탄생시킨거다. 정말 독특한 애들이다.
과일들도 저마다 이렇게 다른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들은 오죽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은 바나나편이다. 바나나편은 더 재미있다. 덜 익은 바나나 먹어봤는가? 맛이 어떨지 궁금하지 않는가? 바나나가 기절한다는 사실도 아시는지? ㅎㅎㅎ 이 모든 궁금증은 다음편에서 풀어드리겠다. 기대하시라~~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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