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e 과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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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나나 호두케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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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바나나1개반, 버터60g, 설탕70g, 계란노른자100g, 박력분100g, 베이킹파우더3g
        계란흰자2개분량, 설탕20g, 호두40g
        초콜렛30g, 피스타치오 약간

<만드는 법>
1.실온 상태의 버터에 설탕70g을 저금씩 넣어가며 휘핑기로 휘핑한다.
2.바나나는 포크로 으깨 죽처럼 만든다.
3.계란흰자에 설탕20g을 넣고 거품이 단단해 질 때까지 휘핑한다.
4.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는 체친다.
5.1에 체친 가루, 계란흰자 거품낸 것을 넣고 거품이 꺼지지 않도록 살살 섞는다.
6.호두 으깬 것을 가볍게 섞고 틀에 반죽을 부어 180’c에서 30~35분정도 구워준다.
7.케잌을 오븐에서 꺼내 식힌 후 옆면에 녹인 초콜렛을 발라준 후 다진 피스타치오를 붙인다.

Tip : 바나나의 향이 은근히 나는 부드러운 케잌입니다. 흰자 거품과 반죽을 섞을 때 살살 거품이 꺼지지 않게 잘 섞어야만 공기층이 살아있어 부드러운 케잌이 됩니다.



2. 망고 밀크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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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망고1개, 우유2컵, 꿀3큰술, 젤라틴가루30g

<만드는 법>
1.망고는 껍질을 벗기고 살만 발라낸 뒤 우유, 꿀과 함께 갈아준다.
2.1의 반을 냄비에 따라 살짝 끓여준다.
3.나머지 반에 젤라틴 가루를 풀어 1분정도 놔둔 뒤 2를 부어 젤라틴 가루가 녹도록 살살 저어준다.
4.푸딩 틀에 부어 냉장고에서 하루정도 굳힌 후 먹는다.

Tip : 씹히는 맛이 좋으면 틀에 작게자른 망고를 넣고 같이 굳혀도 좋습니다~



3.아보카도&파파야 샐러드와 오렌지 블라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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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파파야 샐러드

재료 : 파파야1/2개 아보카도1개, 바질한줌, 올리브오일100ml, 물냉이 한줌,소금, 후추 약간

1. 파파야는 껍질을 벗긴 뒤 얇게 슬라이스 한다.
2. 아보카도는 가운데 씨를 제거한 뒤 껍질을 벗겨 슬라이스하고 레몬즙을 뿌려둔다.
3. 바질,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를 믹서에 갈아 바질 소스를 만든다.
4. 접시에 아보카도, 파파야, 물냉이를 담고 만든 바질소스를 뿌려낸다.

Tip : 아보카도는 자른뒤 레몬즙을 뿌려두면 갈변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오렌지 블라썸

재료 : 오렌지1개 아보카도1/2개, 레몬즙1작은술, 얼음약간


1. 오렌지는 껍질을 벗겨낸 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2. 아보카도는 가운데 씨를 제거한 뒤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3. 오렌지, 아보카도, 레몬즙을 믹서기에 갈아준다.
4. 컵에 얼음을 가득 채운 뒤 3을 부어주고 오렌지로 장식한다.

Tip : 요리로만 해먹던 아보카도를 주스로 마셔보세요~~오렌지의 상큼한 맛과 아보카도의 진한맛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4. 파파야 크림의 키위 티라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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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파파야1개, 키위3개, 마스카포네 치즈250g, 생크림1컵, 설탕40g, 스펀지케잌 약간
        시럽 – 물1컵, 설탕2/3컵, 레몬즙 약간


<만드는 법>
1.키위는 껍질을 벗긴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2.생크림에 설탕을 넣고 휘핑기로 휘핑한 후 부드러운 상태의 마스카포네치즈, 파파야 갈은것과 함께 섞어준다.
3.분량의 시럽재료를 끓인 후 식힌다.
4.컵에 스펀지케잌을 깔고 시럽을 뿌린 뒤 2를 바르고 자른 키위를 올린다.
5.4를 2~3번 반복해 층층히 올린다.
6.윗부분에 자른 키위, 파파야로 장식해 낸다.

Tip :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티라미수 케잌~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했다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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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4 10:59 2010/08/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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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인애플 닭고기 밀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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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오렌지밀전병 – 오렌지즙1컵, 밀가루1컵, 계란흰자1큰술, 소금약간
        녹차밀전병 – 밀가루1컵, 물1컵, 녹차가루1큰술, 계란흰자1큰술, 소금약간
        파인애플1/4통, 닭가슴살2조각, 빨간파프리카1/2개, 노랑파프리카1/2개, 무순약간
        겨자소스 – 겨자2큰술, 설탕2큰술, 식초2큰술, 파인애플링1개,간장1작은술, 마늘1톨


<만드는 법>
1.각각의 밀전병 재료를 섞어 후라이팬에 한숟갈씩 떠 넣어 동그랗게 부쳐준다.
2.닭가슴살은 소금, 후추 간 해 찜기에 찐 후 가늘게 찢어준다.
3.파인애플, 파프리카는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무순은 깨끗이 씻는다.
4.분량의 겨자소스를 믹서에 갈아준다.
5.부친 밀전병 위에 닭가슴살, 파프리카, 무순을 올리고 소스를 뿌려낸다.


Tip : 파프리카의 아삭한 맛과 파인애플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뤄 기존의 구절판과는 다르게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바나나고추장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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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바나나 고추장 – 올리브오일1작은술, 양파1/2개, 바나나1개, 고추장1/2컵, 꿀2큰술
        밥1컵, 훈제연어100g, 새우3마리, 표고버섯2개, 쌈야채약간, 검은깨약간

<만드는 법>
1.양파는 작게 다지고, 바나나는 믹서에 갈아 고추장과 섞어둔다.
2.후라이팬에 오일을 약간 두르고 다진 양파를 볶다 반쯤 투명해지면 바나나와 섞은 고추장, 꿀을 넣고 살짝 볶아준다.
3.새우는 껍질을 깐 후 등쪽의 내장을 제거해 살짝 데친다.
4.표고버섯은 도톰하게 썬 후 후라이팬에 소금, 후추 간 해 살짝 볶는다.
5.준비한 밥과 검은깨를 섞어준 후 그릇에 담고 연어, 새우, 쌈야채, 볶은 표고버섯, 바나나고추장을 얹어 낸다.

Tip : 약고추장을 만들 때 부드럽게 하기 위해 보통 마요네즈를 넣는데 마요네즈 대신 바나나간 것을 사용하면 한층 부드러운 맛과 바나나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칼로리도 줄일 수 있습니다.



3. 파파야 콩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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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메주콩1컵, 물2컵, 파파야1/2개, 칼국수200g, 망고1/2개, 오이1/2개, 래디시1개

<만드는 법>
1. 콩은 하룻밤 물에 불려 삶은 후 찬물에 헹궈 껍질을 벗겨준다.
2. 믹서에 삶은 메주콩, 물, 파파야를 넣고 갈아준다.
3. 2를 고운체에 걸러준 뒤 냉장고에 차게 보관한다.
4. 오이는 길죽하게 썰고 래디시는 얇게 슬라이스 하고 망고는 먹기 좋게 잘라준다.
5. 칼국수면은 넉넉한 물에 삶은 후 차가운 물에 헹궈준다.
6. 볼에 삶은 면을 담고 파파야 콩국물을 부어준 후 고명을 얹어낸다.

Tip : 콩국물에 파파야를 같이 넣어 텁텁할 수 있는 콩국수를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콩국수에는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비타민은 없기 때문에 파파야를 넣어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4. 키위 녹차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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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키위2개, 우유1컵반, 꿀2큰술, 녹차가루1작은술, 해바라기씨 약간, 얼음약간

<만드는 법>
1.키위는 껍질을 벗긴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2.해바라기씨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믹서에 갈아준다.
3.컵에 2를 따른 후 해바라기씨를 윗부분에 뿌려낸다.

Tip : 키위를 우유와 함께 갈아 든든한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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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6 09:08 2010/07/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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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드보카트 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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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아보카도3개, 참치200g, 망고2개
마리네이드- 올리브오일3큰술, 레몬즙1큰술, 소금1/2작은술, 후추
녹차 타르타르소스 – 녹차가루1큰술, 마요네즈1/2컵, 양파1/2개, 식초1큰술,
설탕1큰술, 소금, 후추

<만드는 법>
1.아보카도는 반으로 잘라 속을 파내고 파낸 속은 작게 잘라준다.
2.망고는 껍질을 벗기고 작게 잘라주고, 참치도 작은 크기로 잘라준다.
3.아보카도, 참치, 망고는 마리네이드 재료에 재워둔다.
4.녹차 타르타르소스 재료를 섞어 타르타르소스를 만든다.
5.속파낸 아보카도에 마리네이드한 속을 넣고 소스를 뿌려낸다.

TIP : 작게 자른 아보카도는 레몬즙을 뿌려두면 색깔이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참치에서 약간의 물이 생길 수 있으니 마리네이드 한 후에 채에 한번 받친 후 쓰세요.



2. 그릴파인애플 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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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파인애플1개, 소시지200g, 아스파라거스200g, 망고1/2개, 로즈마리 약간

<만드는 법>
1.파인애플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그릴팬에 구워준다.
2.소시지, 아스파라거스, 망고도 그릴팬에 구워준다.
3.꼬지(로즈마리)에 각각 구운 재료들을 보기 좋게 꽂아 낸다.

Tip : 로즈마리를 꼬지 대신 꽂으면 요리에 로즈마리의 향이 베어 풍미를 돋운다.



3. 열대과일 아이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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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오렌지1개, 키위4개, 망고1개, 사과쥬스150ml

<만드는 법>
1. 오렌지, 키위, 망고는 껍질을 벗겨둔다.
2. 각각의 과일에 사과쥬스 50ml씩을 넣어 믹서에 갈아준다.
3. 준비한 아이스크림 용기에 각각의 과일믹스를 부어 냉동실에 얼린다.

Tip : 뜨거운 월드컵의 열기를 식혀줄 아이스바!! 유지방이 들어있는 텁텁한 아이스크림과 달리 상큼한 생과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아이스바~아이스크림 용기에 두가지 과일을 층층히 쌓아 얼리면 두가지 맛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아이스바가 됩니다.



4. 말린 열대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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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망고2개, 오렌지1개, 키위3개, 파인애플1/2개, 설탕약간, 캐슈넛, 호두, 피스타치오등 견과류약간

<만드는 법>
1.망고, 키위는 껍질을 벗겨 1센티정도 두께로 자른다.
2.파인애플도 껍질을 벗겨 1센티정도 두께의 링 모양으로 자른다.
3.오렌지는 깨끗이 씻은 후 얇은 링 모양으로 썰어준다.
4.채반에 자른 과일을 올리고 이틀정도 서서히 말린다.
5.취향에 맞게 설탕을 뿌리거나, 견과류등과 함께 말아 낸다.

Tip : 말린 열대과일은 먹기 간편해서 술안주에도 좋고 응원하면서 간편하게 과일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말리면 과일의 풍미가 진해지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색다른 열대과일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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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3 17:10 2010/06/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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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대과일 치킨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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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닭가슴살500g, 파프리카파우더1작은술, 파슬리가루1작은술, 화이트와인2큰술, 소금, 후추
망고1개, 파인애플1/2통, 키위1개, 미니파프리카5개

<만드는 법>
닭고기는 파프리카파우더, 소금, 후추, 화이트와인에 재워둔다.
망고, 파인애플, 미니파프리카는 네모난 모양으로 썰어둔다.
재워둔 닭고기와, 파인애플, 망고, 파프리카, 키위를 그릴팬에 구워준다.
구운 재료를 꼬지에 꽂는다.

* 열대과일을 그릴드하는 요리는 조금 덜 익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파파야 누들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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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쌀국수300g, 파파야1개, 아스파라거스200g, 라임1개, 새우10마리, 고수약간
소스 – 간장2큰술, 참기름2큰술, 후추, 레드와인비네거1/3컵,생강갈은 것2작은술, 스윗칠리소스1작은술, 다진마늘1작은술
새우마리네이드 –화이트와인2큰술, 오레가노1/2작은술, 소금, 후추


<만드는 법>
쌀국수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준다.
파파야는 동그랗게 속살만 발라낸다.
새우는 화이트와인, 오레가노, 소금, 후추로 마리네이드 한 후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팬에 구워준다.
소스재료를 섞은 후 모든 재료와 함께 버무려 라임, 고수와 함께 낸다.

*피크닉용으로 하는 면류(여기에선 쌀국수)는 야외에 나갔을 경우 불지 않게 먹을 수 있게 하는 것이 관건인데, 끓는 물에 익힌 후 얼음물에 잠시 담구어 두면 된다.



3. 망고소스의 과일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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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초밥 – 쌀3컵, 날치알200g, 키위2개, 오렌지1개, 아보카도1/2개, 새싹야채200g
배합초 – 식초4큰술, 설탕2큰술, 소금1작은술
소스 – 마요네즈1/2컵, 망고1/2개, 레몬즙1/3작은술, 소금, 후추

<만드는 법>
1. 배합초 재료를 냄비에 넣어 설탕, 소금이 녹을때까지만 살짝 끓여 배합초를 만든다.
2.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배합초를 넣고 섞어준다.
3. 키위, 오렌지, 아보카도는 얇게 슬라이스 한다.
4. 준비된 초밥을 깔고 날치알을 펴준 후 밥을 한층 더 쌓아 초밥케잌을 만든다.
5. 도마로 30분정도 눌러준 후 한입크기로 예쁘게 썬다.
6. 소스재료를 믹서에 갈아준다.
7. 자른 초밥에 준비된 과일, 새싹을 올려준 후 소스를 뿌려낸다.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상큼한 열대과일의 만남은 피크닉용 메인 디쉬로 아주 그만이다.
소스는 망고 뿐 아니라 아보카도나 키위, 파인애플 등으로 바꿔 만들어도 무방하다!



4. 오파인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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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오렌지2개, 파인애플1/2통, 설탕1/2컵, 물1/2컵, 얼음 약간

<만드는 법>
오렌지는 껍질을 벗기고 속살만 발라낸다.
파인애플도 껍질을 벗겨 속살만 발라낸다.
설탕, 물을 살짝 끓여 시럽을 만든다.
믹서에 모든 재료를 갈아준다.

*요즘 유행하는 생과일 주스는 한가지 과일을 이용하는 것보다 여러 가지 과일을 섞어 만드는 것이다. 특히 오렌지와 파인애플은 오렌지의 상큼함과 파인애플의 톡 쏘는 맛이 합쳐서 초여름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명약 같은 주스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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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4 09:00 2010/05/14 09:00

제주도 여행에서 성산 일출봉을 오르지 않고 제주도를 가봤다고 할수 있을까?
바람이 심하게 불고 성산 일출봉이 심한 바람에 몸살을 하며 그 몸을 운무로 감싸고 있을때
빗방울이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했을때 성산 일출봉을 바라보면서

과연 맨몸으로 올라가야할지....
아니면 주차해 놓은 차로 돌아가 우산이라도 챙겨서 올라야 할지를 망설여야만 했답니다.

뭐 오르다 비라도 내리면 맞자!! 마음먹고 마음을 비운뒤 성산일출봉을 바라보고 심호흡 한번 한뒤
오르기로 결심했답니다.

▼ 도로에서 모습을 보인 성산일출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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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일출봉을 오르기 전
주차를 하고 나면 오른쪽으로 동암사(東巖寺)가 보이고 왼쪽으로 보면
성산 일출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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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흐리고 구름이 몰려와 사진의 상태가 흐려보이지만
그런데로 운치있어 좋더라구요.

성산일출봉 공원안내도를 한번 봐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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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일출봉 비석 뒤로 운무에 쌓인 성산일출봉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쯤 허리를 감춘 일출봉의 모습은 은근 슬쩍 관음증마져 유발하는 도발적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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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을 오르는 산아래서 바라본 모습은 살짝 모습을 보여주는
수줍은 새색시처럼 뽀얀 속내를 드러내고 배시시 웃는 모습입니다.

기다려~~ 내가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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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파인더로 다가선 일출봉의 모습
얇은 시폰을 한겹 두른듯 몽환적 모습으로 시야에 나타난 일출봉
매력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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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 아래서 만난 가족!
아빠와엄마.
그리고 아들과딸 한명 4인가족이 일출봉을 오르기 전에 나눈 대화를 엿들을수있었는데요
꼬마 아들이 하는말
"아빠! 이렇게 바람이 불고 비가 오려고 하는데 왜 힘들게 여기를 올라가야해?"
라는거에요.

아빠가  하는말
" 비 안올거야. 힘 안들어!"
ㅎㅎ

저만치 딸은 앞서가고 힘든데 왜 올라가야 하냐는 꼬마 아들녀석은 아빠 손을 잡고 잘도 올라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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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 중간쯤에서 내려다본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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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를때 100M 정도 올랐을때가 가장 숨이 가쁘고 힘든듯...
역시 그정도 오르니 숨이 차긴 해도
뒤돌아 본 풍경이 보상이라도 하는듯 탁트인 시야가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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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바위/조개바위

귀신이 인간을 다스리던 태고적에 한라산 신이 이곳 성산에 군사를 풀어 진을 쳤으나
군사가 부족하였다.
옥황상제에게 등장을 올려 군사를 더 보내 주기를 요청하였다.
그러나  옥황상제국에도군사가  부족하여 군사를 더 보낼 수 없으므로 음의 정기를 내려
남정을 많이  낳게 하였다.
그 음의 정기를 고이게한 바위가 바로 이 바위다.
이 바위속에 고인 물을 마시면 아들을 낳았다고 한다.

▼ 처녀바위,조개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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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일출봉을 오르다  숨이 턱에 찰때쯤 만난 마지막 휴게소라고 쓰여있는
서민적인 정서가 물씬 풍기는 종이간판.

오를때는 그냥 뭔가 사야할것 같은 강박관념에 시달렸지만 참고 올라갔는데
내려올때는 이곳에서 거금 2천원을 주고 2%를 구입했다.

아~~ 바가지 요금 살짝 배가 아프긴 했어도 뭐 이만큼 높은곳에 음료수를 가져다
파는 노고를 생각해서 바가지 요금정도는 용서할수있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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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동쪽을 지키는 장군 바위중에서 다른곳으로 파견되어 나가는 형상의 바위다.
입을 벌려 크게 외치는 대장군 바위를 바라보고 명령을 받는 형상이다.
이 바위는 말을 타지 않고도 하루를 천리를 달리며 활을 쏘지 않고도
요술로 적장의 투구를 벗길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전설이 있다.
옛날에는 출정한 남정의 아낙들이 무운을 빌고 먼길을 걸어야 하는 장사꾼들이 횡재를 빌던 바위이다
형상이 동경과 같이 생겨서 동경바위라고도 부르며 별장 바위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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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 올라간 상태에서 나무 사이로 본 서귀포시내.
저 멀리 오밀조밀 펼쳐져 있는 집들이 한가로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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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관바위/금마석

제주도의 동쪽을 지키던 장군바위 중에서 세 번째로 지위가 높은 장군바위다.
재물을 불리는데 재주가 뛰어났다고 병사에서 진급을 거듭하여 장군이된 바위라고 전한다.
그래서 이 바위 밑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승진이 빠르다고 믿었다.
선조 30년에 수산진을 천혜의 요새인 이곳 일출봉 정상으로 옮겨 많은 군사가 주둔하였다.
그때 수많은 군사들이 빠른 진급을 기원하며 이 바위를 어루만졌기 때문에
바위의 절반이 깎여 나갔는데 바위가 없어질 것을 염려하여 군법으로 바위를 만지지 못하게 하였다.
그래서 금마석이라 하여 일명 초관바위라 부른다.

▼ 초관바위/ 금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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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 정상 바로 아래서 내려다본 서귀포시 전경.
시내가 파노라마 처럼 펼쳐져있고
푸른 제주도의 바다와 어우려져 한폭의 풍경화를 연출한다.

멀리 하늘이 구름과 구름을 사이로  얼굴을 살짝 내미는 햇볕이 축복처럼 빛을 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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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아래로 내려다 본 모습!
좀더 낮게 건물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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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을 오르는 길이 훤하게 내려다 보이는 높은곳에 오르니
세상 부러울것 하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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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일출봉 정상에 올라 분화구를 보곤 살짝 밀려드는 실망감......
윽...
오를때 기대했던 설레임과 흥분을 한순간에 밀어내는 썰렁한 모습에 실망이다.
오르면서 생각한 일출봉의 모습은
안개가 내려앉은 백두산의 백록담을 조금은 닮아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졌었는데...
이건 아닌데??? 하는 실망

분화구를 촘촘하게 잔풀들이 메우고있고 분화구라고 눈으로 식별을 해서 바라볼때에 분화구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난 무엇을 상상했을까??

난 하늘을 담은 백록담의 작은 소실쯤으로 상상한 것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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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을 늦은 시간에 오르기 시작하기도 했지만
고르지 않은 기후로 인해 주위가 많이 어두워져 있었다.

숙소를 향해 가는 도로에서 만난 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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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를 따라 숙소로 향하는 차안에서 바라본 노을의모습은
지친 여행객에게 따스하게 웃어주는 여린 여인의 작은 눈웃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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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쉼표이다.


모아이 [ http://blog.naver.com/jeong876/80075700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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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5 08:00 2009/07/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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