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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법 따뜻해진 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밤낮으로 쌀쌀한 기온차에 황사까지 더해져 최근 감기, 목쓰림, 안과 질환, 호흡기 질환 등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여기에 오후만 되면 나른해지는 춘곤증 때문에 온 몸에 기운이 없고,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라면 바나나에 주목해보자. 바나나는 인근 마트나 슈퍼에서도 사계절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흔한 과일이지만, 그 속에 담긴 영양만큼은 가히 수퍼푸드라 할 만하다. 게다가 최근 일본 쓰나미 영향으로 방사능에 민감한 요즘, 방사능 해독을 돕는 식품으로 바나나가 부각됨에 따라 바나나의 영양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나나를 먹는 갯수에 따라 저마다 다른 봄철 건강의 비밀이 숨어있으니, 올 봄엔 식사대용으로 또 영양간식으로 바나나를 추천한다. | ||
[바나나 1개] 황사철에 중금속 해독에 도움 + 환절기 면역력 증강까지 | ||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황산화 영양소를 섭취해 우리 몸에 들어온 황사 먼지나 중금속이 발생시키는 산화 스트레스를 막아주어야 한다.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 A, C, E, 폴리페놀, 셀레늄 중에서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비타민이다. 그 중 바나나는 비타민 A가 많은 것으로 익히 알려진 대표적인 과일이다. 황사철에 바나나 1개와 더불어 딸기 4~5개, 오렌지 반개를 매일 번갈아가면서 먹으라고 권장하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특히 흡연자거나 만성 음주자인 경우는 반드시 항산화 영양소와 엽산을 섭취해야 한다. 다만 포장되지 않은 채 노점에서 판매되는 과일이나 채소류는 황사철에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가급적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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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2개] 매일 아침 하루 2개 바나나는 춘곤증 이기는 아침식사로 최적! | ||
유난히 길었던 올 겨울 추운 날씨에 어느정도 적응했던 몸이 4월 들어 날씨가 풀리면서 힘겨운 춘곤증을 겪고 있다면,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자. 춘곤증을 이기는데는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이 하루 세끼 식사에 골고루 분배되도록 식사를 하는 게 좋은데, 특히 아침을 거르게 되면 피로감을 더욱 쉽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점심에 과식하면 춘곤증과 함께 식곤증까지 겹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점심은 가볍게 하고 아침은 챙겨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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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3개] 뇌졸중과 고혈압 예방에 효과! 성인이라면 반드시 섭취 | ||
최근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에 바나나 3개를 먹으면 뇌줄중 발병 위험이 크게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에서 발표된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바나나 1개에는 500mg 상당의 칼륨이 들어 있어, 바나나에 들어 있는 칼륨이 뇌 주변의 혈액응고 현상을 21%나 막아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내에 칼륨이 부족하면 뇌졸중 뿐만 아니라 심장박동이 불안정해지거나 설사, 메스꺼움을 동반한 신경불안정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성인이라면 각별히 칼륨 섭취에 신경써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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