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포도야? 메론이야?
요리재료
메론 1개
상황 기타
재료 기타
방법 기타
20분 미만
오늘은 뭔가 신선한 과일이 필요한 주말
마트에 장보러 나갔다가 메론이 산처럼 쌓여 있는걸 보고 한참 바라보다가
이쁜 아이로 하나 입양했답니다.
전 메론만 보면 장난이 하고 싶어 진답니다
메~~ 롱~~ 하구요 ㅎㅎ농담이구요
이쁜 메론으로 만든 과일 담기를 해봤습니다.
정말 간단하구요
재료도 메론 한통만 있으면 된답니다.
정말 이쁘죠?
메론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냥 행복해 지는거 같아요 ~~
( 유머코너의 버젼으로 )
메론을 반으로 쪼개니까
이렇게 이쁜 속을 보여줍니다.
안에서 달콤한 향이 솔솔 ~~
수저를 이용해서 씨를 파낸뒤 ....
화채뜨는 스픈으로 속을 이쁘게 돌려가며 파냅니다.
메론의 덩굴을 표현하기 위해
쪽파를 채쳐서 찬물에 담궈 줍니다.
파는 채를 쳐서 물에 담그면 동글 동글 말리는 것을
이용해서 덩굴을 표현하려구요
메론을 화채스푼으로 파낸뒤 남는 속을 아까워 어떻게 하냐고
안타까워 하실 분들을 위해
작은 미니믹서기를 이용해 쥬스를 만들어 줍니다.
30초 정도 슝~~ 갈아주면
간단한 메론 쥬스가 완성됩니다.
메론 껍질을 이용해 컵을 장식해 주고
빨대를 하나 보기 좋게 꽂아 멋도 내줍니다.
우리 아들이 한접시 다 먹었어요
작은 포크를 이용해 하나씩 먹는 재미가 아주 좋답니다.
달콤한 메론향이 입안가득
육즙이 혀끝에 감도는 달콤함이란..........음 ~~ 너무 맛있어요
가을 청포도가 싱싱하게 육즙을 가득담고
나무에 열린거 같죠?
청포도 한송이 접시에 가득 채워 보세요 한알 한알 집어 먹는 재미까지...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흠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이육사 - 청포도
접시 가득 이육사님의 내고향 청포도를 담았습니다.
다콤함을 그대로 메론 쥬스와 함께 새로운 한주 시작해 볼까요?
새로운 한주가 열리는 월요일 새벽입니다.
멋진 한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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