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5일 영화 <스페이스 침스>시사회가 있었다. 침팬지가 무려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정말 비슷하게 생긴 MC몽이 주인공 햄의 더빙을 맡았다.
위에서 바나나를 들고 식사 중인 녀석이 바로 햄. 침팬지 이름이 햄이라니 좀 야릇.... -.-;;;
Dole이 이 영화에 협찬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바나나가 등장하고 이 영화의 중요 포인트인 '전화기'가 바나나 모양이다. 이 바나나 전화기 덕분에 그들은 낯선 별에서 살지 않고 지구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된다.
사진은 신봉선이 더빙했다는 루나 침팬지. 햄이 첫 눈에 반해 계속 껄떡된다. ㅎㅎ 근데 저 전화기 참 대단한 것 같다. 그 엄청난 거리에도 통화가 되다니. 통화품질은 둘째 치더라도 저런 모양의 전화기가 있어도 이쁠 것 같다. 바나나폰이 있긴하지만... ^^
햄이 우주인이 되기 전 서커스단에 있었는데 그 서커스단 차량에 Dole마크가 있었다. 밤이 배경이었던지라 까닥하면 못 보고 지나칠 정도로 어두컴컴하게 나왔지만 내 눈은 피할 수 없쑤아~ 사진찍고 싶었지만 극장이라 차마... 이노무 블로거 본능.
근데 Dole마크가 달린 차라면... 이들에겐 급식차? 이동식당차? 거 참... 재미있구먼.
어쨌든 Dole 협찬한 덕분에 바나나를 하나 획득할 수 있었다. 바나나와 바나나케이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해서 당근 바나나를 집어들었다. 배고픈데 장사있으랴. 게다가 난 솔직히 바나나케이스 있다. 브이브이~
근데 퇴근 후 참여해서 보는 시사회인지라 확실히 바나나가 도움이 되더라. 꼬르륵거리는 위를 달래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고마웠는지... 앞으로는 모든 영화관 입장 시 바나나 하나씩을 무료 제공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으나 현실가능성이 없으므로 통과. 대신 매점에서 판매하면 좋을 것 같다.
사실 난 팝콘도 싫고 탄산음료도 싫어해서 극장엔 뭘 가지고 들어가지 않는 편이다. 배가 고프면 맛밤이나 오징어다리와 물 한병 들고 들어가서 잘근잘근 씹어주며 영화를 보긴하지만 역시 바나나가 깔끔한 것 같다. 오징어처럼 냄새도 안 나고.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포스터 뒤에 숨어있는 바나나 상자를 발견. 미끄덩한 싸구려 바나나에서 벗어나 Dole 스위티오를 먹다보니 미끄덩한 바나나는 먹기 싫어졌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편한 걸 알아버리면 현재보다 작은 차는 못 몬다더니 바나나도 그 짝이다. 가난한 학생 주제에 이노무 입맛만 업그레이드되서 어쩌라구....
덕분에 배 안 곯으며 영화 재미나게 봤고 끝난 후에 같이 간 동생과 근처에서 동동주를 한잔... ㅎㅎㅎ 이상하게 영화를 보면 꼭 술이 마시고 싶더라. 그냥 영화만 보고 빠이빠이가 안된다는 말씀.
무료 영화에 무료 바나나까지. 기분좋은 하루였다.
위에서 바나나를 들고 식사 중인 녀석이 바로 햄. 침팬지 이름이 햄이라니 좀 야릇.... -.-;;;
Dole이 이 영화에 협찬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바나나가 등장하고 이 영화의 중요 포인트인 '전화기'가 바나나 모양이다. 이 바나나 전화기 덕분에 그들은 낯선 별에서 살지 않고 지구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된다.
사진은 신봉선이 더빙했다는 루나 침팬지. 햄이 첫 눈에 반해 계속 껄떡된다. ㅎㅎ 근데 저 전화기 참 대단한 것 같다. 그 엄청난 거리에도 통화가 되다니. 통화품질은 둘째 치더라도 저런 모양의 전화기가 있어도 이쁠 것 같다. 바나나폰이 있긴하지만... ^^
햄이 우주인이 되기 전 서커스단에 있었는데 그 서커스단 차량에 Dole마크가 있었다. 밤이 배경이었던지라 까닥하면 못 보고 지나칠 정도로 어두컴컴하게 나왔지만 내 눈은 피할 수 없쑤아~ 사진찍고 싶었지만 극장이라 차마... 이노무 블로거 본능.
근데 Dole마크가 달린 차라면... 이들에겐 급식차? 이동식당차? 거 참... 재미있구먼.
어쨌든 Dole 협찬한 덕분에 바나나를 하나 획득할 수 있었다. 바나나와 바나나케이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해서 당근 바나나를 집어들었다. 배고픈데 장사있으랴. 게다가 난 솔직히 바나나케이스 있다. 브이브이~
근데 퇴근 후 참여해서 보는 시사회인지라 확실히 바나나가 도움이 되더라. 꼬르륵거리는 위를 달래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고마웠는지... 앞으로는 모든 영화관 입장 시 바나나 하나씩을 무료 제공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으나 현실가능성이 없으므로 통과. 대신 매점에서 판매하면 좋을 것 같다.
사실 난 팝콘도 싫고 탄산음료도 싫어해서 극장엔 뭘 가지고 들어가지 않는 편이다. 배가 고프면 맛밤이나 오징어다리와 물 한병 들고 들어가서 잘근잘근 씹어주며 영화를 보긴하지만 역시 바나나가 깔끔한 것 같다. 오징어처럼 냄새도 안 나고.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포스터 뒤에 숨어있는 바나나 상자를 발견. 미끄덩한 싸구려 바나나에서 벗어나 Dole 스위티오를 먹다보니 미끄덩한 바나나는 먹기 싫어졌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편한 걸 알아버리면 현재보다 작은 차는 못 몬다더니 바나나도 그 짝이다. 가난한 학생 주제에 이노무 입맛만 업그레이드되서 어쩌라구....
덕분에 배 안 곯으며 영화 재미나게 봤고 끝난 후에 같이 간 동생과 근처에서 동동주를 한잔... ㅎㅎㅎ 이상하게 영화를 보면 꼭 술이 마시고 싶더라. 그냥 영화만 보고 빠이빠이가 안된다는 말씀.
무료 영화에 무료 바나나까지. 기분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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