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e 과일농장

우리 아이 공부를 위한 과일과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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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곧 다가올 수능 시험을 앞둔 아이들의 마음은 바빠지고,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민감해진다.
이런 아이들에게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건강을 위해서는 균형적인 영양 관리를 통해 체력을 단련시키고, 두뇌 회전, 정서 안정에 효과적인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몸과 머리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야 수능 당일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매번 모든 영양을 섭취하기 위해 과식을 하는 것도 좋지 않으므로 간식으로써 영양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을 듯싶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과일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도 하고 건강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1) 머리 좋아지게 하는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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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지방산인 DHA, 신경세포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칼슘,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비타민 E, 항산화 역할을 통해 세포의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비타민 C 이렇게 네 성분은 우리 체내의 기능을 증진시켜 뇌의 활동을 좋아지게 한다.

또한 하루 종일 시달림을 받을 뇌를 위해 포도당을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다. 뇌는 포도당만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내게 되는데 낮아진 혈중 포도당 농도는 두뇌의 활력을 줄이면서 집중력을 현저히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과일에는 포도당과 비타민이 풍부하므로 이런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을 섭취하면 아이들 공부에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비타민 E가 많이 들어 있는 과일에는 망고, 아보카도, 아스파라거스, 배, 사과, 살구, 바나나 등이 있고, 비타민 C의 경우에는 귤이나 오렌지, 키위, 자몽, 토마토, 딸기, 레몬, 파인애플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2) 마음 차분하게 만드는 과일

몸의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불안과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마음이 우울하면 의욕과 사고의 회전도 느려진다. 이로 인해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영양소는 무기질 류인데 칼륨과 칼슘이 신경 안정에 영향을 미치므로 중요하다. 칼륨, 칼슘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과일로는 바나나, 키위가 있다.

또한 키위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다른 과일에 비해 풍부한데, 이것은 몸 안에서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로 바뀐다. 세로토닌은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로 불면증에 걸린 아이들에게 좋다.


3)공부 체력 키워주는 과일

막바지 공부를 하다보면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무리하게 공부를 해서 체력이 현격하게 떨어지는 아이들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C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체력을 보강해주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한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딸기는 포도당이나 과당, 유기산, 비타민 등 자양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특히 딸기의 비타민 C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조절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므로 체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비타민 B군이 풍부한 과일로는 아보카도와 바나나 등을 들 수 있다. 이것은 간편히 옆에 두고 수시로 먹을 수 있는 과일이므로 체력 보강에 그만이다.

복숭아는 수분과 당분이 주성분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비타민 A와 초산, 펙틴 등이 풍부하고, 과육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면역력을 키워 주고 식욕을 돋우는 데다, 발육 불량과 야맹증에 좋고 장을 부드럽게 해서 변비를 없애는 효과도 있다.


4) 공부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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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날짜가 다가오면서 공부에 대한 부담감과 피로가 쌓이게 된다. 이렇게 쌓인 피로는 얼마 남지 않은 공부의 집중도를 떨어뜨리게 된다. 이럴 때 상큼한 과일로써 이런 스트레스를 다스려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포도에는 단맛을 내는 포도당과 과당이 존재하는데 이들은 쉽게 소화, 흡수되어 피로 회복에 좋고 주석산, 사과산 등도 많아 식욕을 돋우어 체력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여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사라지게 한다.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는 오렌지의 경우, 다른 영양소의 흡수를 원활하게 하고, 오렌지 내의 구연산은 탄수화물, 지방 등의 대사를 돕는 역할을 해서 피로 회복에 좋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기에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면, 이제까지 갈고 닦은 학습 성과는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 위에서 소개한 생활에서 가볍게 접할 수 있는 각종 과일들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공부의 효율도 높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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