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e 과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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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자”
“그들의 악몽이 우리의 꿈이다.”

검은 복장의 경찰들, 그들의 손에 들려있는 하얀색 곤봉.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 미처 완성되지 못한 바리케이드들. 거리는 구역질 나는 최루탄의 푸른 연기로 뒤덮혔고 주인 없는 벽엔 혁명의 상상력이 담긴 낙서들로 가득찼다.

68세대 씨네필인 베르톨루치는 열기 가득한 1968년 파리 한복판에 카메라를 들이댔다. 조각처럼 아름다운 세 남녀의 사적인 공간들, 이들의 사랑. 영화. 토론 그리고 팔딱거리는 분노의 감정은 고스란히 스크린에 쏟아졌다.

단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었던 세 청춘 남녀의 적나라한 매력, 영화 <몽상가들>은 이렇게 시작된다. 미국인 유학생 매튜는 시간의 대부분을 시네마테크에서 ‘영화보기’ 에 할애한다. 그는 어느 날 이란성 쌍둥이 테오와 이자벨을 만난다. 같은 나이 같은 취미를 가진 그들이 친구가 되는 것은 필연이었다.

“우리는 영화에 미친자들로 불렸다. 그 중 탐욕스러웠던 난 늘 화면 바로 앞에 앉곤 했다. 이미지가 살아있는 한 가장 먼저 느끼고 싶었다. 뒷줄을 통과하기 전에, 그리고 여기저기 전달되어 닳고 작아져서 영사실로 돌아가기 전에…그 만큼 영화에 빠진 우리의 현실감각은 무뎌져 갔다.”

부모님이 휴가 차 집을 비우자 테오와 이자벨은 호텔에 머물고 있는 매튜에게 함께 지낼 것을 제안했고, 이들 셋의 미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이들은 영화 속 한 장면을 재연하고 제목을 맞추는 게임을 즐기는가 하면, 영화 속 장면을 실제 행동에 옮겨도 보면서 굳이 영화와 현실을 구분하지 않는 시간을 보낸다. 그러는 사이, 매튜는 차츰 이자벨의 매력에 빠져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여느 남매와는 다른 밀접한 어쩌면 성적인 관계마저도 의심되는 테오와 이자벨을 먼 발치서 지켜보며 혼란스러워한다. 그리고 매튜는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이 쌍둥이 남매와 동등하고도 더 깊숙한 관계를 욕심내기 시작한다.

“내가 보기에 너희 둘은 마치 한 사람이 둘로 나뉜 것 같아. 그리고 나도 이제 그 일부가 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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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자 일찍이 난장판이 된 집안에 비상금은 동이 나고, 급기야 먹을 것도 바닥이 난다. 배고픔을 견디지 못한 테오는 집 앞 쓰레기더미를 뒤지지만, 세 명의 허기진 배를 채우기엔 턱 없이 부족해 보이는 작은 바나나 하나를 구했을 뿐이다. 하지만 매튜는 자못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바나나를 집어 든다. 과연 저 작은 것이 이들을 배불리 먹일 수 있을까 조바심이 날 찰나 매튜의 손에 들린 바나나는 정확히 셋으로 쪼개지고 세 명 모두는 웃음을 터뜨린다. 바나나를 정확히 3등분한 매튜의 손끝에는 쌍둥이와 하나가 되고싶다는 욕망이 묻어났다.

청춘 남녀의 야하지만 아름답고, 노골적이지만 흥분되는 삶과 관계들. 언젠가 나 역시 누군가와 저렇게 욕심나는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그날엔 나도 먹음직스런 바나나에 ‘매튜의 마술’을 부려보고 싶다.

Writing by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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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2 15:35 2008/08/12 15:35

제가 맨하탄 시내를 돌아다닐 때 자주 들르는 곳이 바로 Whole Foods Market입니다. 특히, 이곳의 과일코너는 둘러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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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과일 쌓기의 달인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겠죠? 미국이라는 나라가 워낙에 크다보니 아무래도 한국보다는 과일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저는 이렇게 형형색색 예술적(?)으로 쌓여진 과일들 모습은 그냥 바라만 봐도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워집니다. 결국 이런 기분에 취해 가격이 얼마인지도 확인하지 않고, 바로 맘에 드는 과일을 집어 들게 만드는 문제점이 있기는 합니다만…


1. 바쁜 뉴요커를 위한 Cut 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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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바쁜 사람들로 알려진 뉴요커들은 유난히 Cut Fruit을 좋아하고 그만큼 많이 먹습니다. 일단 대도시에는 직장 다니는 미혼남녀들이 넘쳐나기 마련인데 이런 사람들이 언제 일일이 과일을 사서 씻고 잘라서 보관하면서 먹겠습니까? 그렇다고 건강과 미용을 위해서 과일을 안 먹을 수는 없고. 이래서 미리 먹기 좋게 만들어 놓은 Cut Fruit이 꼭 필요하게 되는 것이지요. 게다가 먹고 싶을 때 여러 가지 과일을 신선한 상태로 골고루 먹을 수 있는 효과도 있으니까요. 물론, 가격은 무척 비쌉니다. 보통 파운드(약 450g)당 7~8 달러 정도. (컵 하나에 7~8 달러가 아님)


2. 뉴욕의 별명은 Big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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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국에서 즐겨 먹고 좋아하던 사과는 부사였습니다. 그 외에 홍옥이나 국광 정도만 가끔씩 먹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미국은 사과 종류가 참 많습니다. 가장 대중적인 사과는 Granny Smith입니다. 그냥 먹기도 하지만 주로 구워먹는 사과입니다. 한국사람들은 대부분 맛 없어 하는 사과이기도 하구요. 그밖에 Gala, Red Delicious, Golden Delicious, 그리고 Fuji (=부사)등이 있습니다. 이런 사과들은 일년 내내 사시사철 공급되는 것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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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예쁘고 색깔도 예쁜 Pink Lady입니다. 미국에 와서 처음 접했고 한번 맛을 본 이후, 저와 와이프 둘다 무척 좋아하게 된 하는 사과죠. 한 입 베어물면 처음에는 상당히 시큼한데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그야말로 새콤달콤한 사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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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새롭게 나온 사과가 바로 Jazz Apple입니다. 작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처음 선 보였는데, 단맛과 오도독 오도독 씹히는 맛이 일품이라고 요즘 슬슬 입소문이 나고 있는 중이죠. 조만간 꼭 한번 먹어볼 생각입니다.


3. 뉴욕에서 돌(Dole) 아저씨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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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바나나 하면 Dole 아저씨로군요. 과일코너 한쪽에 당당하게 앉아있는 유기농 돌 아저씨들을 뵐 수 있었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 특히, 저 멀리 코스타리카에서 오신 Dole 아저씨는 여름휴가를 잘 보내고 오셔서 피부가 구릿빛이 되었네요. 모두모두 반갑습니다!!


Whole Foods Market는 주로 Organic Food를 취급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유통체인입니다. 현재 맨하탄 시내에는 세 곳이 운영 중입니다. 뉴욕관광할 때 꼭 한번 둘러보시고 제가 느꼈던 소소한 행복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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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5 11:57 2008/08/05 11:57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 파인애플 통조림 중경삼림, 왕가위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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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금성무)와 5년 동안 사랑을 나눈 메이가 갑자기 연락을 끊었다. 그것은 이별의 암시였지만 그는 애써 받아들이지 않는 눈치였다. 아무는 유효기간이 5월 1일까지인 파인애플 통조림을 사 모으며, 그때까지 메이에게 다시 연락이 오지 않으면 과감히 그녀를 놓겠다고 결심했다. 5월 1일은 자신의 생일이자 파인애플 통조림을 좋아하는 그녀가 연락을 끊은 지 딱 한 달째 되는 날이다.

아무는 땀을 흘리면 몸 속의 수분이 모두 빠져나가 눈물이 나지 않을 거란 믿음으로 매일같이 학교 운동장을 달렸다. 그건 더디게 흐를 기다림의 시간을 육체의 고단함으로 막아보려는 몸부림이었다.

그렇게 5월 1일이 찾아왔다. 예상처럼 메이는 연락이 없었다. 그 동안 한가득 쌓인 파인애플 통조림을 단숨에 들이키는, 이상하리만치 신난 얼굴의 아무가 보였다. 그가 후루룩 들이키는 파인애플 조각들을 보고 있자니 어느새 입안에 맑은 침이 가득 고였다. 달콤한 파인애플 과즙의 맛과 향을 안다면 어쩔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는 무조건반사적 생리 현상이라고나 할까.

누구나 이별에 대처하는 각자의 방식이 있을 것이다. 스물 다섯 살 아무는 그렇게 파인애플 통조림을 진통제 삼아 이별을 넘어서고 있었다. 단맛은 짜고 매운 맛을 포용하고 완화시키는가 하면, 기준선을 넘어도 고통을 느낄 수 없는 유일한 맛이라고 한다. 그의 슬픔은 파인애플의 단맛에 휘감겨 위로 받고 있었다.

실연 후, 괜히 이기지도 못할 술을 퍼 마셨던 지난 날이 어리석게 느껴졌다. 그 사람이 좋아하던 과일로 화채라도 만들어 배불리 먹었다면 아픔은 순간에만 머무른 채 금새 고요해졌을 텐데 말이다. 참 효과 만점인 ‘이별 진통제’이긴 하지만 그 달콤함의 부작용을 조심하길…. 이별의 순간이 매번 어떤 과일과 함께라면 어느 새 모든 과일은 슬픈 기억이 될 테니까.

오늘 밤 입천장을 녹일듯한 파인애플의 달콤한 향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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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1 12:30 2008/08/01 12:30

1. 과일케익의 천국 '콤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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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하면 '과일 케익'
그렇지만 케익이라는 게 몇입 깨물면 금방 질리기 마련,
그렇다고 오래 놔두면 신선도가 떨어져서 맛이 없기 쉽상이다.

과일과 케익을 늘 신선하게 그리고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없을까.

도쿄 옆 치바 현 후나바시에 있는 라라포트(미나미 후나바시역 옆 쇼핑몰)에 있는 콤사 카페에서는
과일 케익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이다.

이 곳에서는 과일케익을 여러개를 진열하고, 한 조각씩 잘라서 판다.

먹고 싶은 것 몇개만 시켜서 먹고 나오면 그만!

과일과 케익을 앞에 놓아두고 이야기를 나누기 좋아하는 여성분들에게 적격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다녀왔다.
그 현장을 한번 둘러보자.


2.  치바현 후나바시 '라라포트'에 가다

콤사 카페는 도쿄에도 여러 지점이 있고 신주쿠에도 있다.
후나바시로 간 것은 아는 사람 집이 그 근처여서 겸사겸사 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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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포트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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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이 실내, 실외가 있는 콤사 카페는 실외를 지나야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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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도착. 가게 밖으로 훤히 비치게 과일 케익들을 전시해 놓고 있다.(모형)

좀 더 자세히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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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 위에 놓여진 수많은 과일의 향연 - 가게 안도 들여다 보인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안으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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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 들어서면 테이크 아웃용으로 여러 케익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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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바나나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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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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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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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케익의 지존 - 들어간 딸기만 몇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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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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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케익 - 이건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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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프 푸르트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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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가격
기념일 케익. 직경 15센치만 되어도 4200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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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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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케익. 이런 건 그냥 무화과를 잔뜩 사서 빵위에 올려놓으면 되는 거 아닌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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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케익이 예쁘긴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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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모듬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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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케익 주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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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별로 별자리 별로 맞는 케익을 선보이고 있다.


3. 자리를 잡다

안되겠다

직접 먹어봐야겠다.

사진까지 이렇게 왕창 찍었는데, 그냥 갈 수는 없지 -_-;;

또 먹어 봐야 정말 맛있는 줄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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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 출구에서 들어와서 자리를 잡고, 토요일인데 한산했다.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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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 각 과일 케익별로 쉽게 넘겨 볼 수 있도록 짜놓았다.

케익 한 조각당 750엔 정도.
비싸니 손님이 적은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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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모듬 케익 하나 골라서 먹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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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
크림은 안들어 간다.
빵 위에 바나나를 얹고 그 위에 여러 과일을 얹었다.
과일이 이렇게 많이 들어가니 비쌀 수 밖에 없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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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메뉴만 보고 초코케익인 줄 알고 시켰다가, 과일이 나오자 적잖이 실망한 듯.
먹는 둥 마는 둥 해서 내가 대부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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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과일과 상관없는 초코 케익을 딸에게 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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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파스타도 하나 시켰다. 점심 때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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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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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숨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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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를 고를까 고민 중인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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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과일 케익은 이 정도로 과일로 뒤덮혀야지... 고고씽


총평

이곳에서 파는 과일 케익은 따로 크림을 넣거나 단 것을 넣지 않는다.
그저 빵 기지(生地) 위에 과일을 얹어서 판다.
달콤하다기 보다는 과일과 함께 즐기는 빵 정도?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가게를 찾는 게 좋다.

또한 단점이라면 가격이 좀 된다는 것!
배부르는 것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NG!!


그래도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가봐도 좋다!!!
그냥 구경만 해도 배가 부르는 느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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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9 14:22 2008/07/09 14:22
1. 여름에는 시원한 과일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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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땡기지 않을 때, 더운 고기집 가기는 그렇고, 그렇다고 밥만 먹기는 싫고 이럴때 과일부페는 어떨까.

신쥬쿠의 본점이 있는 과일 전문 체인점 '타카노'에서는 과일을 테마로 한 부페 및 디저트바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주말, 지브리 미술관을 다녀온 뒤, 신주쿠에 들러서 평소에 비싸서 입에 잘 못대는 과일을 배터지게 먹어보자고 다짐하고 가족과 함께 다녀왔다.

자, 그럼 한번 사진으로나마 과일부페가 어떤 곳인지 살펴볼까?


2. 위치

체인점이 도쿄 여러군데 있으나 본점을 골랐다.

신주쿠 동쪽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사쿠라야 건물에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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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KANO라고 긴 세로 간판이 보인다.(이 사진만 겨울에 촬영, 나머지는 지난주 촬영, 먹다보니 정작 건물 사진을 안찍었다...허허)

일단 1층에 들어서면 타카노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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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과 2층은 선물을 주로 팔고 우리가 먹을 곳은 5층이다. 이 건물 3층에는 GUCCI가 입주해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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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선물을 파는 2층을 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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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스럽게 포장한 과일들이 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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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을 한번 보니 어머나!....5000엔이 넘는다. 각 지역에서 최그급인 과일만 모셔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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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로 만든 사탕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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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 먹으러 왔지, 선물 사러 온 것이 아니므로....눈요기만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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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카노 후르츠 바'라는 간판이 입구 벽에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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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오는 입구 / 이번 주는 스페셜 망고 Weeks다

 이 곳은 디저트 바와 과일 부페로 나뉘는데 디저트바 입구에 이렇게 과일로 만든 쥬스 부터 파페까지 멋지게 놓여있다.

잠깐 몇 개를 살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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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고 트라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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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줄서서 기다린다.

 아 배고프다. 우리는 부페쪽으로....이동
 평일 오후 4시경이라 그렇게 사람은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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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구석 자리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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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호 가서 담아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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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철 과일 중심이라 바나나, 파인애플, 그레이프 후르츠, 바나나, 수박 등이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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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을 곁들여 만든 빵도 여러가지가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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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 케익

 야채 샐러드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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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외에도 고기, 밥, 해물 요리도 있으나 주로 빵과 과일을 중심으로 먹었다.

 그럼 직접 자리로 가져와서 먹은 음식을 한번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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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포크와 수저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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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앙 파페 -> 체리와 복숭아가 든 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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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 베리 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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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렌지 시폰 케익 + 오렌지 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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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숭아 아몬드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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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코라판브라 - 초코렛과 어울리는 '라즈베리'로 만든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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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오렌지 케익, 초코마론 케익 (마론: 유럽산 닭고 굵은 밤) , 딸기 과일 케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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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 칵테일이 빠질 수야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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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참에 수박도 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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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론 한 접시 더 요!!
 이 외에도 몇차례 과일을 더 가져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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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은 과일 샤베트

 그렇게 실컷 먹고 나서,
 우리 가족은 부페집을 나왔다.

 먹은 만큼 소화하고자 그날 결국 3시간이나 도쿄 거리를 걸어야했다.
 다음 날 뻗음 -_-;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가보실 만 하다.


 * 가격은 어른 2500엔 / 아이 13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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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0 12:45 2008/06/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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