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e 과일농장

 어린이 쿠킹 클래스가 드디어 100회가 되는 날~

얼마나 이 날을 기다렸는지 몰라요. 행사 한달 전부터 참가 가족 신청을 받고, 참가 가족의 애틋한 사연과
가족사진으로 100가족을 선정하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런데 9월 15일, 비가 내린다는 청천벽력 같은 일기예보에 가슴을 졸이며 참가 가족, 한 가족 한 가족께 행사 연기를 알려드리고, 다시 29일이 되기까지 늘 기상청 홈페이지와 뉴스 일기예보에 귀를 쫑긋
세웠답니다.  드디어 9월 29일!!
우천으로 연기된 행사임에도 모두 모두 행사장으로 와주셔서 정말 너무 기뻤어요.

뿡뿡이 짜잔형의 진행을 시작으로 딱따구리 유아 음악회!!

뿡뿡이 짜잔형의 신나는 진행으로 행사는 시작되고, 딱따구리 유아 음악회의 신나는 타악기 공연으로
다 함께 따라 부르는 즐거운 시간이 시작 되었어요.

푸드 스타일스트와 함께 100인 100색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Dole 사랑나눔

경품 추첨은 또 다른 즐거움

베스트 쿡~, 베스트 드레서~ 등 인기 가족들에겐 경품으로 준비한 멋진 레스포삭 여행용 가방을 드렸고요
이후 경품 추첨 행사가 이루어 졌어요
코닥 코리아에서 협찬해주신 디지털 카메라를 2가족에게 드리는 행운권 추첨~
아이누리 한의원에서 협찬해주신 예쁜 인형들과 맛있는 Dole(돌) 열대과일 1박스 15가족에게 선물 드리고
모두모두 한마음으로 모은 후원금은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시는 길에는 예쁜 피크닉 바구니에 과일이 가득가득하고~ 예쁜 Dole(돌) 스케치북, 풍선,
그리고 P&G 오랄비에서 협찬해 우리가족 칫솔까지~

첫눈이 왔어요..  우리 친구들 만나러 간다고 오늘 하늘에서 선물을 내려 주나 봐요..
감사합니다.. 더 많이 펑펑 내려 주셨으면 감사 했을 건데..
그래도 오늘은 첫눈 까지 보고 ,, 우리 친구들 만나러 가고..
룰루 랄라,,, 행복을 전하러 출발~~

10시  모든 어린이 집 도착

어.. 산타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도착하자 마자 반겨 주시는 우리 산타 할아버지,,  반가워요

10시 20분  분주하신 우리 선생님들

우리 친구들이 공부할 곳을 만든 다고 분주 하신 우리 선생님들..
짜잔… 이렇게 변신 했답니다.
이젠 35명의 우리 친구들을 기다려 볼까요~~

10시 50분  과일과 야채의 숨겨진 비밀을 알아봐요

 선생님의 눈을 가려요.. 우리 친구들 모두 궁금해 하며,, 선생님을 보았답니다.
선생님 눈을 가리고 과일이름 맞추는 게임을 했어요.
우리 친구들이 "바나나"을 얼마나 잘 설명을 하던지,, 최고 최고
영양 선생님이 주시는 선물,,"바나나" , 우리 친구들 모두 너무 맛있다며 바나나를 뚝딱 다 먹어 버렸답니다.
바나나 먹고 힘이 생겼는지  수업하는 데 더 적극적이 었답니다.

11시 20분  즐거운 과일 요리시간

쓱쓱 싹싹 과일들을 자르고 빵 속에 담았답니다.
옆에 친구들은 어떻게 하나 잠시 보고 빨간. 노란,초록,보라,하얀
멋진 과일 자동차 완성..
두번째 요리는 과일 시리얼 샐러드 만들기.
우리 친구들이 오색 과일을 찾아 컵 속에…
빨간, 노란,초록,보라,하얀…
우와 컵 속에 과일이 가득 담고.. 요거트도 살짝!!

여기를 보세요~ 찰칵!!

오늘 만든 요리를 들고 기념 촬영…
부릉 부릉 자동차와 과일 시리얼 샐러드를 들고 김치~~
다들 얼짱 포즈로 기념 사진 찰칵

1. 일본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일은?

일본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일은 뭘까.
사실, 일본도 사람 사는 곳이어서, 한국처럼 계절별로 즐기는 과일은 비슷하다.

슈퍼에 진열된 순서를 보면 안다.
봄이 되면 딸기가 주로 나오고, 여름이면 시원한 수박 등이 슈퍼 진열대 앞을 장식한다.  5월에서 6월을 넘어가는 요즘에는 메론. 파인애플이 한창이다.

< 멜론이 한창이다>

< 바나나와 함께 가게 입구에 진열된 파인 애플>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바나나가 최선봉에 서있다.
웬만한 가게 앞에는 바나가가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에 놓여 있다.
일반적으로 바나나는 출출할 때 쉽게 먹거나 아침 식사 대용으로 쉽게 먹곤 한다.  

그리고 사과도 定番(테이방-정식 메뉴, 코스)으로  많이 팔린다.


2. 한일간 간단한 차이점은?

일본에 와서 과일에 대해서 느낀 거라면...
바나나를 한국보다 더 즐긴다는 점이다.

아마도 저렴한 가격 때문인 것 같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한국에서 주로 먹던 배는 사실 슈퍼에서 거의 보기가 힘들다.
한국에서는 냉면 등 음식 먹을 때도 쓰이고, 갈아만든 배 등 친숙한 과일인데,
일본에서는 배로 만든 쥬스나 음식을 별로 경험하지 못했다.

대신 '그레이프 푸르트'를 매우 즐겨 먹는다.
회사 상사와 함께 이자카야를 가서 '츄하이(소주 칵테일)'을 먹으면서 알게된 과일인데, 한국에서는 이런 식의 술은 레몬소주 말고는 먹은 적이 없어서 신선했다.

앞서 포스팅한 '일본에서 과일주가 인기인 이유는?' 글에서도 밝혔듯이 이 '그레이프 푸르트'는 '츄하이'로 널리 만들어져서 팔리고 있고, 그냥 슈퍼에서도 잘 팔린다.

<오렌지와 함께 인기 있는 그레이프 푸르트>

한가지 재미난 점은 일반적인 술집에서 술안주로는 과일을 거의 먹지 않는다는 점이다.
과일주를 먹기 때문일까.

그래서 한국에서는 과일안주가 비싸고 고급임에 비해 일본에서는 잘 먹지 않아서, '과일'로 안주를 해서 먹는다고 하면 놀라기도 한다.


3. 일본문화와 과일?

일본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일을 문화와 함께 알아보자.

여름과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로는 수박과 귤로 그 계절을 더욱 빛나게 한다.

여름에는 '수이카와리'라고 해서 눈가리개를 한 사람이 주위사람의 소리를 듣고 막대로내리쳐서 바닥에 놓여있는 수박을 깨는 행사를 갖는다.
 
                          <수박의 계절, 여름>

또한 겨울엔 한국과 달리 온돌이 없는 일본에서는 코타츠라고 하는 난방기구(테이블에 이불을 달아두고 테이블 안을 따듯하게 덥히는 것)로 주로 사용한다. 이 때 가족이나 친구끼리 코트츠를 둘러싸고 먹는 과일이 귤이다.

미깡이라고 하는 귤은 코타츠와 빼놓을 수 없는 계절과일인 것이다.

이처럼 똑같은 과일이라도
여름 한국에서는 수박주를 해서 먹는다면 일본에서는 수박을 깨고,
겨울 한국에서는 아랫목에서 귤을 까서 먹는다면 일본에서는 코타츠에 발을 넣고 귤을 즐긴다.

문화가 다르더라도, 그것을 즐기는 방법도 차이가 난다.
그렇지만 과일을 좋아하는 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같다는 것만은 어느나라를 막론하고 분명하다.

다시 금요일이 왔어요…
오늘은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광명유아 스포츠단의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날이랍니다.
혹시나 늦진 않을까? 아침 일찍 출발 했답니다.
우리 친구들 만나러 출발

9시  광명 유아 스포츠단 도착!

헉~~ 너무 일찍 출발 했나 봐요.
시작 시간 2시간 전에 도착을 하다니,,
아직 우리 친구들이 안 왔네요..
선생님께 인사를 하고 오늘 수업 준비를 해볼까요?

10시 30분  교실 변신완료

오늘은 우리 친구들이 조금 많아 어떻게 교실을 꾸밀까?
선생님들 모두 생각 하셨답니다.. 하지만,  우리 선생님들 역시 너무 대단해요..
짜잔~~~ 45명 친구들이 들어갈 교실 .. 이렇게 꾸몄답니다.

10시 55분  5가지 과일과 야채 예쁜 영야 교육 선생님과 공부해볼까요?

우리 친구들이 교실에 들어 오고 예쁜 영양선생님께서 알록 달록 과일과 야채가 어디에 좋은지 알려
주셨답니다. 다들 두 눈이 광선을 발사 하며 선생님을 보는데,,
선생님이 우리 친구들 덕분에 얼굴이 붉어 지셨답니다.
5가지 과일과 야채를 먹고 멋져진 슈퍼맨도 등장해서 건강하고 똑똑해지는 비법에 대해 알려 주기도
했답니다.

11시 40분  과일 자동차와 여행을 떠나요

재미 있는 영양 수업이 끝나고.. 요리 수업이 시작 되었답니다.
과연 빵으로 무엇을 만들까요?
빨간 토마토를 자르는 손길이 예사롭지 않은 우리 친구들.
5가지 색깔이 다 담아 졌나 빵 속을 보면서 확인 하는 친구도 있었답니다.
힘이 생긴 빵에 바퀴도 달아 주고 멋지게 꾸며 주었답니다.
두번째 요리는 과일 시리얼 샐러드~~~
투명 컵에 시리얼을 담고
우리 친구들이 5가지 색깔 과일을 컵에 담았답니다.
선생님과 빨간, 노란,초록, 보라, 하얀색이 들어 갔는지 확인 하고..
맛있는 요거트를 선생님들이 담아 주셨답니다.
우와 다들 너무 멋지게 만들었어요..

12시 15분  여기를 보세요~ 하나, 둘, 셋 찰칵!!

멋지게 인사를 하고 기념 사진을 찍었답니다.
우리친구들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도 너무 좋아하셔서 오늘은 너무 뿌듯한 수업이었답니다.
오늘도 우리 선생님들은 귀여운 우리 친구들 덕분에 에너지 100% 충전 하고 갑니다,
고마워요 우리 친구들~~ 5가지 과일과 야채 많이 먹고 다음에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나요.

룰루 랄라 ~~  날씨가 너무 좋아요..
오늘은 마산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에서 수업을 하는 날이랍니다.
이젠,, 정말 전국 곳곳으로 dole korea쿠킹 클래스가 가나 봐요..
그만큼 우리 친구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말이겠죠??
부릉 부릉 달려 신세계백화점 마산으로 출발~~~

2시  신세계 백화점 도착


일요일이라,, 차가 너무 막히는 거 있죠??
백화점 안에 주차 하는 것만,, 20분이나 걸렸답니다.
하지만,, 우리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이정도 기다림 쯤이야..  괜찮아요.. ^^

2시 55분   가고파 홀은 변신 중~

오늘의 행사장인 가고파 홀에 다른 수업이 있어,, 시작 30분 전에 준비를 했답니다..
책상과 의자,,, 과일과 야채준비,, 요리수업 준비를 30분만에 짜잔.. 하고 만들려고 하니,,
선생님들 모두,,, 이곳 저곳으로 뛰어 다니셨답니다..
슝~~~ 슝~~ 선생님 모두 날아 다니세요.

3시 30분  엄마와 아빠와 함께 우리 친구들 등장

30분 전 부터 기다리는 가족들이 많아서,, 가족들이 입장하는 데는 한 순간 교실에..
모든 가족들이 앉으시는 거 있죠?
"입장해주세요."라는 담당자 분의 말과 함께 이렇게 많은 가족들이 들어 오셨답니다.
앞치마와 머리 수건을 하고 예쁘게 기념 촬영도 하며 수업 시작을 기다렸답니다.

3시 45분  띠띠 빵빵 과일 자동차와 과일 펀치를 만들어요

오늘은 엄마와 온 친구들도 많았지만,, 다른 곳 보다 아빠랑 함께 온 친구들도 많았답니다.
오늘의 요리 선생님의 인사와 함께 수업이 시작 되었답니다.
띠띠 빵빵 과일 자동차 부터 만들었어요.
자동차를 생각해보고 자동차에 어떤 것이 필요한가 알아보고..
과일을 담기 위해 빵 속을 파는데.. 엄마, 아빠의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도 있었지만,,
혼자서 씩씩하게 하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빵 속에 5가지 색깔의 과일을 담고,, 선생님께 5가지 색깔 과일을 다 담았다며,,
머리 위로 번쩍 들어 보여 주었답니다..
자동차에 바퀴도 달고,, 엄마 아빠와 함께 멋진 과일 자동차를 꾸몄어요.
우리 친구들이 얼마나 잘하 던지.. 엄마 , 아빠는 옆에서 보고만 계시더라고요..
두번 째로 과일 펀치를 만들었어요.
5가지 색깔 과일을 찾아 컵에 담았는데,, 우리 친구들이 어찌나 빨리 찾던지..
선생님과 함께 5가지 색깔 과일을 다 담았는지 찾아 보고 시원한 사이다도 컵에 담았답니다.

4시 25분  안녕~~안녕~~

멋지게 만든 과일 자동차와 과일 펀치를 들고 찰칵~~
사진도 찍었답니다.. 과일 펀치는 끝 인사도 하기 전에 먹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오늘 만났던 친구들, 어머니, 아버님.. 즐거운 추억 만드셨나요?
다음에 더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